골다공증 치료방법과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골다공증 수치 및 주사

골다공증이 자주 발생하는 척추와 대퇴골의 골밀도 모습

우리나라 50대 여성을 대상으로 10명 3명은 골다공증, 5명은 골감소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골다공증 환자는 100만 명 정도로 도래하였고 골다공증의 발생 시 약물치료는 34% 정도 해당된다고 합니다. 골다공증이 있는지 모르고 있다가 갑자기 뼈가 골절되어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진단을 받지 않고 치료를 받지 않아 골절이 발생한 이후 질병을 아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1. 골다공증의 원인 및 정의

점점 진행되는 골다공증

골 형성 감소 및 골흡수의 증가로 골량이 전반적으로 감소를 일이키는 질환입니다. 골다공증은 무기질의 양을 적절히 섭취하지 않아서 발생할 수 있고, 신체 활동성의 감소로 인해 인체의 기계적 부하가 적을 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여성에서 주로 발생하며 특히 폐경 후 더욱 많이 발생합니다.

골다공증은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에스트로겐은 뼈에서 무기질과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폐경 후 골다공증(1형)의 발생은 폐경 후 에스트로겐이 결핍되어 골의 흡수량이 증가되어 골량 감소를 초래하게됩니다. 폐경 후 골다공증은 손목, 척추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노인성 골다공증(2형)은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증가하여 골밀도가 골절 한계치 이하로 감소하는 것을 말합니다. 노인성 골다공증은 척추, 고관절, 긴 뼈에 주로 발생하게 되고 골형성에 중요한 성장인자의 합성이나 분비 능력이 저하됩니다, 신장의 부갑상선 호르몬의 반응성이 감소하여 활성형 비타민 D 생산을 떨어뜨리게 되어 골 흡수를 증진시킵니다. 

폐경 후 골다공증과 노인성 골다공증 둘 다 골밀도가 서서히 저하되기 때문에 대개는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골밀도 감소가 증가되어 기침을 하는 작은 충격에도 갈비뼈가 부러지게 됩니다. 

2. 골다공증 검사 및 수치

골다공증이 의심되면 골밀도 검사를 합니다. 여성은 65세 이상, 남성은 70세 이상 보험급여가 가능합니다. 주로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를 이용하여 측정하고, 정량적 초음파 검사, 컴퓨터 단층 촬영 등을 통해 검사할 수 있습니다. 골밀도 점수가 -1.0 이상이면 정상범위, -2.5에서 -1.0 사이이면 골감소증, -2.5 이하이면 골다공증으로 진단됩니다.  

3. 골다공증 치료방법, 주사

골다공증 치료 중 하나인 주사치료

현재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골흡수 억제제는 '비스포스포네이트'로 한 달에 한번 복용합니다. 이 약은 속 쓰림, 구토 등 위장계 불편감을 일으키고 장기간 약 복용은 턱뼈를 괴사 할 수 있다는 보도로 약물치료를 꺼져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프롤리아'는 6개월에 한 번 맞는 피하주사입니다. 파골세포의 형성과 활성화, 랭클(RANKL) 단백질과 결합하여 뼈의 파괴를 막습니다. '이베니티'는 한 달에 한번 맞는 피하주사입니다. 스클레로스틴 반백질을 표적 하여 조골세포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파골세포의 활동을 감소합니다. 

3.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및 운동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골다공증에 좋은 칼슘 음식인 우유와 콩

 

칼슘, 인, 비타민(특히 비타민 D)섭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이 많이 함유된 음식에는 우유, 치즈, 멸치 등이 있으며 칼슘제를 섭취할 경우 1일 800-1000mg 이상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 야채를 먹고, 비타민D를 섭취하여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돕도록 합니다. 비타민 D가 많이 들어간 음식으로는 달걀, 연어, 등푸른 생선 등이 있습니다. 짜게 음식을 먹게 되면 나트륨이 칼슘 흡수를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싱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골다공증에 좋은 운동

신체 저항운동을 이용해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운동을 시행하도록 해야한다. (저항-중력)

신체활동의 감소는 골밀도를 감소시킵니다. 신체 활동을 하여 뼈에 적절한 스트레스를 제공하고 골밀도를 증가시켜야합니다. 저항운동은 골모세포의 활동을 자극하고 파골세포를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항운동은 고저항, 저반복이 좋으며 저항은 점진적으로 증가하도록 합니다. 낮은 골밀도를 가진 사람은 처음부터 저항을 너무 세게 하게 되면 골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맨손 체조를 하여 허리와 복부 및 신체 전반의 근육을 활성하고 이후 저항이 될 수 있는 운동을 점차 늘려가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