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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맛집

앞산 카페 더크, 라떼 맛있는 집

by 체릿 2022.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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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시작. 

어제자 토요일에 날씨가 흐려서 어디 갈까 하다가 앞산 쪽에 벚꽃이 펴 있을 거 같아서 앞산 카페를 가기로 했어요. 그런데 아직 앞산 쪽은 벚꽃이 안 폈더라고요. 산 쪽이라 추워서 그런 건지 아직 꽃망울만 있는 상태였어요. 그래서 꽃놀이는 못하고 찾아간 곳은 앞산 카페 "더크"였습니다. 

 

주차장: 가게앞 주차장은 따로 없음. 가게 앞 골목 주차 또는 공영주차장 이용

영업시간: 12:00 - 22:00

연중무휴


앞산 쪽이라서 주차하기는 조금 힘들지만 카페 디자인이 예쁘더라고요. 역시 앞산 쪽에 있는 카페들은 예뻐요. 

1층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였는데 외관 디자인을 잘하셨더라고요. 화이트와 우드를 잘 살려 약간 일본에서 느낄 수 있는 카페 느낌이 났습니다. 더크라는 카페 이름음 dump+jerk를 조합한 이름으로 '멍청한 일에 자기만족을 더하다'라는 뜻이래요. 카페 이름 디자인이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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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크카페 가격표

 

 

안쪽 디자인과 예쁜 소품들이 많았고요. 모던 센츄리 소재와 우드를 잘 결합하여 디자인해놔서 트렌디하면서 감각적으로 꾸며놓아서 예뻤습니다. 요즘 모던 센츄리가 대세이긴 한가 봅니다. 

카페 대표인 시그니처 라테와 자몽 에이드를 시켰어요. 

 

왼쪽- 시그니처 라떼, 오른쪽 - 유자몽에이드

시그니처 라떼는 비엔나커피인데요 커피잔에다 시나몬 가루를 발라놔서 첫맛은 시나몬 향, 두 번째는 생크림과 크림의 부드러운 조화 때문에 먹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자몽 에이드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상큼한 맛입니다. 

 

카페는 생각보다 안쪽이 넓어서 자리가 넉넉해서 좋았어요. 그런데 확실히 젊은 층이 많이 가는 곳이라 그런지 음악 소리가 너무 커서 저희는 얘기하기 조금 불편했네요. 그래도 커피맛은 부드럽고 좋았고 봄 되면 밖에서 앉아서 드시면 더 좋을 거 같아요. 또한 빵도 맛있다고 하니 다들 한번 맛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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