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카페 팔공산 마운틴 뷰, 카페스톤

지난번 경주에 벚꽃 구경하고 빨리 경주를 도망가야겠다고 생각하고 간 곳은 군위 쪽이었어요. 군위는 팔공산 쪽과 가까워서 대구에서는 가기 가까운 곳입니다. 군위 카페스톤은 티맵에서는 바로 알려주지만 카카오 네비에서는 위치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카카오 네비를 쓰실 경우에는 이정표를 잘 보고 가셔야 해요. (티맵 추천!)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주차공간: 아주 넓음

특징: 애견 동반 가능, 키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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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공간에서 여유롭게 즐기기 좋은 카페스톤

건물의 외관인데요. 딱 봐도 카페가 크다는 거 보이시죠? 루프탑도 있고 1층에는 야외 자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카페가 넓은 편이라 앉을 공간이 많아서 좋았고, 사람들 사이의 간격이 넓어서 이야기하기도 편했습니다. 

 

카페스톤은 커피뿐만 아니라 빵과 케이크와 같은 디저트도 같이 판매하고 있는데요. 블로그 평들이 대부분 빵이 맛있다고 해서 저희도 먹어봤어요. 슈크림 빵으로요. ㅎㅎ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서 카페 안을 구경했어요.

 

이 공간은 2층에 있고 카페스톤의 포토존입니다. 한쪽 벽면에 커다란 장을 두고 책을 꽂아놨는데 중간에는 저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비워놨어요. 인스타에서 핫한 포토존이랍니다. 

 

1층 자리도 넓은 편이라서 좋았어요. 2층도 좋지만 자리가 없어서 1층에서 마운틴 뷰를 보면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돌 라테와 슈크림빵입니다. 커피는 돌라떼라서 그런지 조금 달긴 했어요 다른 곳 보다 약간 커피가 싱거웠지만 아메리카노를 먹는다면 괜찮을 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슈빵은 정말 맛있었어요. 겉은 소보루처럼 되어있고 안은 크림이 완전 가득 차 있어서 너무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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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평점

길을 찾기는 조금 힘들었지만 커피맛이 부드럽고 괜찮았고, 빵도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운틴뷰를 보면서 여유롭게 카페를 즐기기에는 딱 좋았던 거 같아요. 자리 간격도 넓어서 다른 사람들 얘기가 들리지 않고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