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웃오브오피스 동성로 파스타 맛집: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양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한 번씩 파스타가 땡기던 날,

동성로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남자친구와 저녁을 먹으러 간 곳은 대구 아웃오브오피스 입니다.

예전에는 고담 2015이었던 곳이 아웃오브오피스로 바뀌었다고 해요. 

 

주차장: 없음

영업시간: 12:00 - 22:00 (매주 월요일 휴무), 21:00 라스트 오더

전화번호: 053-427-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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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은 동성로 파스타 맛집 아웃오브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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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 작은 골목에 위치한 대구 아웃오브오피스 입구예요. 골목은 좁지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예쁜 가게 입구를 볼 수 있어요. 가게 벽면에는 전구로 예쁘게 꾸며놔서 저녁쯤 됐을 때 불을 켜 놓으니 예뻤습니다.

 

 

가게 입구에는 야외석이 자리하고 있어요. 밖에 앉으려고 하다가 조금 더워서 실내에 앉기로 했어요. 날씨 좋은 날은 파스타와 와인을 시켜 먹으면 좋을 거 같다고 생각했어요. 

 

 

실내도 나무 색깔로 꾸며놔서 따뜻한 느낌을 줬어요. 안에는 식물과 여러 액자들이 있고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예쁜 레스토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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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꽤 많은 편이에요. 가기 전 블로그에서 이미 평을 봤던 터라 대부분의 음식들이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저희가 주문한 음식은 비프라이스와 볼로네제 파스타, 연어 브레드입니다. 사실 오일 파스타를 좋아하지만 볼로네제를 먹자고 남자 친구가 우겨서 주문했어요. 에헴.

 

볼로네제 파스타

연어브레드

 

비프라이스

 

고기를 갈아서 토마토소스와 오래 끓여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습니다. 소스 안에는 양파, 호박이 들어가서 씹는 맛이 좋고 치즈도 잘 녹아 깊은 맛이 났어요. 비프라이스는 고기 굽기가 레어와 미디엄 중간 정도로 구워주는데 볶음밥의 양도 많고 샐러드까지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기를 소스에 찍어 먹을 수 있도록 소스도 따로 주는데 맛이 좋았습니다. 연어 브레드는 위에 연어 샐러드를 다 먹은 후 빵을 따로 올리브 오일에 찍어 먹었는데요. 빵도 부드럽고 갓 만든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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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에서 친구들과 와인 한잔 하면서 분위기 낼 수 있는 레스토랑이었어요. 특히 파스타가 정말 맛있었고, 고기도 괜찮아서 다음에는 양갈비 스테이크를 먹으러 갈려고 합니다. 야외석도 있으니 더 더워지기 전에 꼭 한번 가보세요~

이 리뷰는 내 돈 내산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