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짬뽕 맛집 백종원 4대천왕 우승집 가야성

이번 주는 글을 쓸 시간이 없어서 금요일인 이제야 쓰게 되네요.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쓰겠다고 다짐하지만 핑계가 많아지고 바빴던 한 주였어요. 이번 주에 다녀온 대구 짬뽕 맛집 중 하나인 "가야성" 저도 한번 가보았어요. 

 

주차장: 목화주차장(유료 주차장이지만 식당 이용객은 50분 무료)

골목이 좁으니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을 추천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전화: 053-654-0545

송현동에 위치한 짬뽕 맛집 가야성

가야성 주차장 - 목화주차장을 이용하시면 50분 무료

가야성이 위치한 곳은 좁은 골목이에요. 예전에는 주차장이 없었는데 이제는 목화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가게 앞에 주차할 수 있어서 잠시 주차하고 안으로 들어갔어요. 외관에서 알 수 있듯이 예전 백종원 4대 천왕에 나와서 우승했던 이력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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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국물 짬뽕 맛집 가야성

가게안은 생각보다 넓었어요. 테이블도 많아서 제가 간 날에는 자리를 선택해서 앉을 수 있었습니다. 가게 안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패스할게요. 

가야성 메뉴

메뉴는 다른 중국집에 비하면 그리 많지 않아요. 짜장면을 팔지 않는 것이 특징이에요. 특이하게 커플메뉴가 있어요. 짬뽕 1+탕수육 1로 27000원인데요. 저희는 좀 많이 먹어서 짬뽕 2개랑 탕수육을 따로 시켰어요. 가야성은 보면 아시겠지만 절대 분점을 내고 있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서 송현동 가야성은 하나뿐이라는 것! 4대 천왕에 나온 집은 송현동에 위치한 가야성뿐이라는 것!! 주문을 하고 나면 음식은 빨리 나옵니다. 

 

가야성 탕수육과 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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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성 짬뽕

가야성 탕수육

큰 접시에 짬뽕을 담아주시는데 안에는 돼지고기, 야채, 오징어가 가득 있고 면도 푸짐합니다. 국물의 경우 걸쭉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깔끔하고 칼칼한 느낌은 아니고 뭐랄까... 그 중간쯤인데요. 국물과 면, 채소의 조합이 정말 좋았습니다. 개운한 맛이에요. 그리고 오징어도 탱글탱글하니 씹는 맛이 좋았고, 양파와 배추를 잘 볶아서 면과 같이 먹으니 씹는 맛도 좋았습니다. 고기의 양은 조금 작긴 했지만 짬뽕집마다 스타일의 차이는 있는 거 같아요. 

탕수육은 부먹, 찍먹을 선택할 수 있는 건지 없는 건지 모르겠지만 소스가 부어져서 나와요. 저는 부먹파라 상관없긴 했어요. 탕수육을 잘 튀겨서 바삭바삭하고 소스는 달달해서 간장에 찍어먹으니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짬뽕을 기대하고 갔는데 탕수육도 맛있어서 감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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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의 사골 육수맛보다는 칼칼하고 채수 또는 깔끔한 맛의 짬뽕 국물 맛을 좋아한다면 가야성을 추천해드려요. 국물이 깔끔해서 술 먹고 다음날 해장하기 정말 좋을 거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탕수육도 바삭하고 소스도 많이 달지 않아서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짬뽕 당기는 비 오는 날 가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