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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맛집

청도 신상 한옥 카페 예다숲

by 체릿 2022.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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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신이 없어서 이제야 쓰는 블로그... 너무 힘든 일이 있었지만 잘 이겨내는 중입니다. 주말에 마음이 심란한 저를 위해 제 친구가 청도에 카페를 가자고 제안했어요. 그래서 가게 된 신상 카페 예다숲입니다. 한티제를 넘어 조금 들어가야 위치한 카페였어요. 카카오 네비로 가는 것보다는 네이버 지도로 가는 것을 추천해요. 

 

 

영업시간: 11:00 - 20:00

주차장: 있음 

반려동물 동반 가능


 

가족모임으로 가기 좋은 예다숲

 

예다숲은 2200평의 규모라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주차를 하고 카페 안으로 들어가는데 정원을 잘 꾸며놔서 예뻤습니다. 청도 안쪽에 있다 보니 공기도 좋았어요. 카페는 야외 테이블석이 많은데요. 예다숲의 컨셉인 자연을 마시는 기분이었습니다. 카페는 물소리와 새소리가 들리고 마음의 안정이 되는 곳이었어요. 

 

카페 내부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었어요. 예다숲도 피크닉 세트를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예쁜 사진과 숲을 즐기시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음료의 가격은 7천원으로 통일입니다. 몇 가지 스콘과 케이크류도 팔았어요. 저희는 잼스콘과 청귤 에이드, 바닐라라떼를 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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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고 이곳저곳 둘러봤어요. 카페 안쪽 한 켠에는 티팟세트와 잔들이 있었고, 판매를 하는지는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아요. 카페 2층에도 자리가 있어서 구경했어요. 에어컨이 나와 너무 더울 때는 2층에 앉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았어요. 

 

야외에 자리를 잡고 시킨 메뉴가 나왔어요. 스콘은 나쁘지 않았어요. 그런데 사실 음료가 좀 아쉬웠습니다. 청귤 에이드는 청귤청이 강하지 않은데 거기에 탄산수만 섞어서 맛이 청귤 향만 나는 음료였어요. 바닐라 라떼도 시럽을 많이 넣어 너무 달았습니다. 그렇지만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분들이라면 괜찮을 거 같아요.


야외 풍경이 너무 좋고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여유로웠습니다. 한옥카페를 너무 잘 만들어놓았어요. 어른들이 좋아하는 느낌이라 가족모임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하고, 시그니처 라떼를 드시거나 아메리카노를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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