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과 맛집

남해 한우곰탕 사촌 해수욕장 근처 아침 식사 가능한 곳

by 체릿 2022. 9. 7.
반응형

지난번 남해 카페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는 아주 맛있게 먹었던 맛집 남해 한우곰탕 집을 소개해드리려고요. 

 

 

영업시간: 매일 07:00 - 19:00

주차장: 가게 뒤쪽

전화: 055-862-0233


깔끔한 국물 맛과 제주 흑돼지 수육 맛집인 남해 한우곰탕

사실 남해 한우곰탕집도 사촌해우욕장에 가는 길에 보고 들어가게 된 곳이에요. 여행지 가면 왠지 아무 데나 가서 나만의 맛집 생기면 기분 좋아지는 너낌? 어쨌거나 가게는 휴무일 없이 매일 하시는 것 같았는데 혹시나 전화해보고 가세요!

남해 가면 아침 식사되는 곳을 찾기 힘들죠? 남해 한우곰탕집은 아침식사가 된다고 하니 남해 아난티나 사촌 해수욕장에서 숙박하시는 분들은 곰탕으로 아침식사 해결할 수 있어요. 

테이블은 7-8개 정도 있었던 거 같았어요. 자리도 꽤 넓어서 가족끼리 가셔도 좋을 듯. 

저희는 한우곰탕이랑 제주흑돼지수육 小를 시켰어요. 

주문 후 나온 밑반찬들. 정말 맛있었어요. 남해는 간이 세지 않더라고요. 확실히 저는 대구에서 음식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해초류나 해산물에 비린내가 적고, 나물 무침도 짜지 않아서 좋았어요. 밑반찬 중에 마늘쫑 무침 정말 맛있었어요. 확실히 남해는 채소를 직접 재배한 것을 써서 그런지 싱싱하고 너무 맛있었어요. 

반응형

기다린 후 나온 음식들입니다. 수육은 제주 고기라 그런지 쫄깃하니 맛있었고 상추도 최근에 비싼 금상추를 마구마구 주셔서 마구마구 쌈싸먹었어요. 수육이랑 마늘쫑무침이랑 먹으면 너무 맛있습니다. 최고. 그리고 곰탕은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나서 맛있었어요. 국물에 우선 국수를 먼저 말아서 먹고 이후 밥을 말아서 와구와구 먹었어요. 깍두기도 새콤하게 맛있고 야채가 진짜 맛있었어요. 역시 남해 사랑.


사촌해수욕장이 숙소라서 우연히 지나가다 들어간 맛집이었어요. 수육도 쫄깃하니 밑반찬과 먹으니 술이 그냥 술술 들어가고, 곰탕도 술과 먹으니 속이 편해서 술이 더 들어가는 그런 맛? 술꾼들은 다들 아실껍니다. 다음 남해 여행도 갈 것 같아요. 반찬도 짜지 않고 음식이 깔끔하니 맛있었어요. 

 

** 모든 리뷰는 내돈내산 리뷰이며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임을 알려드립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