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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맛집

남해 아침식사 주란식당 가정식 백반 반찬 하나하나 맛있어

by 체릿 2022.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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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주란 식당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영업시간: 월, 수, 목, 금, 토, 일 11:00 - 15:00

휴무: 매주 화요일

전화: 055-862-9828

주차: 갓길 주차


반찬 하나하나 맛있는 집 남해 주란식당

사촌해수욕장에서 머물렀던 우리는 아침에 뭘 먹지 하다가 남해 여행을 자주 오는 친구의 추천으로 주란 식당을 가게 되었어요. 주란식당이 정말 맛있다고 계속해서 얘기를 들어서 기대하고 갔네요. 오전 11:00부터 시작하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이 오더라고요. 11시가 되자마자 이미 만석입니다. 자리는 테이블, 좌석 두 가지 형태로 되어있는데 일찍 가면 편한 곳에서 앉아 드시면 될 거 같아요. 밥만 먹는 곳이니 테이블 회전율도 빠릅니다. 

주란 식당 메뉴판입니다. 특별한 메뉴는 없고 정식만 위주로 판매하는 곳이에요. 예전에는 8천 원 했는데 요즘 물가 상승으로 인해 9천 원으로 가격을 올렸다고 하네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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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기다리다 보면 나오는 정식 반찬들. 대박이죠? 사진 비주얼만으로 맛을 표현할 수 없어요. 생선은 가자미인데 매일 다른 생선이 올라간다고 해요. 그날그날 식재료에 따라 반찬도 달라지니 참고하세요. 밑반찬들이 전부 다 맛있었어요. 오이무침을 젓갈에 무쳤는데 와우... 이런 맛은 처음이었어요. 고추 무침도 미리 자르지 않고 전체를 된장 양념에 발라 손님상에 나가기 전에 잘라 주는데 물이 생기지 않고 아삭아삭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나머지 젓갈과 고구마 줄기 반찬도 정말 맛있었어요.


남해 주란식당은 정말 맛있다는 말밖에 표현할게 없어요. 그냥 한정식 집인데 사실 밑반찬 맛있는 집 잘 없잖아요. 요즘엔 메인 메뉴가 더 맛있는 집이 많아요. 그런데 주란식당은 밑반찬이 모두 최고입니다. 아침인데도 밥 한 그릇 더 시켜서 나눠먹을 정도였어요. 남해 아침식사 식당 찾으신다면 완전 강추입니다. 

 

** 이 포스팅은 내돈내산 포스팅이며,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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