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가 너무 그것도 엄청나게 많이 먹고 싶은 날 찾아간 곳은 엉터리 무한대패 대구 수성점입니다. 삼겹살도 요즘 가격이 많이 올라서 밖에서 외식하기 부담스러운데 무한 리필집이라 좋았어요.
주소: 수성구 들안로 112 1층
영업시간: 00:00 - 24:00 (24시)
주차: 건물 옆 공터
[ 엉터리 무한대패 대구 수성점 가격과 메뉴 ]
100분동안 무한리필고깃집이고 무한소주도 가능한 곳이었어요. 무한 리필되는 메뉴에는 대패삼겹, 이베리코대패, 꽃삼겹, 냉삼, 가브리살, 라면, 채소 및 야채, 볶음밥이 무제한이었어요. 가격은 16900원입니다. 10세 이하는 10000원, 7세 이하는 7천 원이었어요. 가격이 정말 저렴하더라고요.
자리에는 버너와 고기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을 주세요. 그래서 셀프바가서 고기와 야채 및 소스를 가져와 드시면 돼요. 고기 종류가 많아서 이것저것 먹어볼 수 있었어요.
여러 가지 종류의 대패 고기들이 가득. 고기 상태도 엄청 깨끗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야채 셀프바에는 깻잎, 상추, 양념장, 마늘. 양파, 재레기 까지 다양하게 있었어요.
[ 엉터리 무한 대패 셀프바 ]
양념장도 종류가 많아서 너무 좋았어요. 간장 양념과 참기름까지 있어서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고사리도 무한으로 구워먹을 수 있으니 엄청 좋은 곳. 진짜 좋아요!
한 상 차려놓고 고기 리필해서 먹는데 가성비 진짜 좋더라고요. 고기도 질이 좋아서 먹기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콩나물과 김치까지 구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맛있었어요. 저희 테이블 옆에는 젊은 남자분들이 앉아서 먹는데 진짜 잘 드시더라고요. 저는 위가 작아서 그렇게 많이 먹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1.5인분은 먹었습니다.
고기 다 먹고 라면도 한그릇했어요. 라면 종류도 다양해서 골라먹을 수 있었고 어떤분들은 볶음밥까지 드시던데 배가 너무 불러서 못먹고 온게 아쉬워요.
가성비 정말 좋았고 황금역에서 가까우니 접근성이 좋아서 자주 갈 거 같아요. 먹어본 고기 중에서는 꽃삼겹이 가장 맛있었다는.. ㅎㅎ 개인적인 제 주관입니다. 어쨌든 황금역 근처나 대구 대패 무한리필집 찾는다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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