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친구들이 와서 서울의 문화생활을 경험시켜주고 싶어서 찾았던 곳은 장줄리앙 전시였어요. 장줄리앙 전시는 작년 10월 1일부터 올 1월 24일까지 전시한다고 해요. 곧 전시가 끝나니 얼른 구경 가세요.
장소: 동대문 DDP (M 건물)
관람시간: 10:00 - 20:00 (마지막 입장시간: 19:00)
휴관일 없음
위트있는 그림들이 많았던 장줄리앙 전시
장줄리앙 전시회 표는 인터넷 구매로 미리 예매를 하고 갔어요. 제가 갔을 때는 야놀자에서 특별 할인을 진행하고 있어서 인당 9800원 정도 줬던 거 같아요. 지금도 인터파크에서 10% 할인 예매하니 참고해 주세요.
장줄리앙은 프랑스 출신의 그래픽 아티스트이며 여러 장르를 드나들며 창의력을 발휘하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100권이 넘는 노트에 스케치를 했다고 해요. 노트에 그림이 가득한데 특징을 잘 잡아내서 그린 그림들이 인상적이고 전체적으로 밝고 귀여운 느낌을 줍니다.
노트에 그린 그림 외에도 화지에 스케치를 한 그림들을 볼 수 있었어요. 어쩜 이렇게 귀엽고 재미있게 드렸는지 .. 그 아이디어가 너무 부러웠어요.
이외에 조형물도 감상할 수 있었어요. 어떤걸 뜻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귀엽다는... 사실 미술 저는 잘 몰라요 ㅎㅎ 그냥 귀여우면 귀엽고 예쁘면 예쁘고 놀라우면 놀라운 그런 느낌만 받아요.
종이인형이라는 컨셉의 전시공간인데 철로 만들어져 있고 사진 찍기 좋았습니다.
장줄리앙은 일반 사람들도 이해하기 쉬운 그림을 그리는 데 유러머스하면서 직관적인 그림을 그려서 그림을 제품과 콜라보도 많이 하고 있었어요.
장난스러운 그림외에도 컬러풀한 풍경 그림도 볼 수 있었는데 컬러가 주는 따뜻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전시가 끝나고 나오면 여러 가지 굿즈들을 팔고 있었어요. 엽서와 모자 및 양말 등 일상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들에 위트 있는 그림까지 더해져 사고 싶은 욕구가 가득해졌어요. 굿즈를 하나 못 사게 온 게 지금은 너무 아쉬울 따름이에요.
컬러풀하고 위트있는 그림으로 미소를 짓게 만들고 아이디얼한 그림으로 재미를 준 장줄리앙 전시회였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가서 사진도 많이 찍고 인생 사진도 몇 장 건졌네요. 그만큼 저는 재미있고 쉼을 주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여러분들도 주말에 친구와 가족과 함께 행복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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