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햇살과 봄바람이 기분 좋은 요즘, 대구 근교로 당일치기 나들이 어떠세요?
멀리 가지 않아도 감성 가득한 장소와 힐링되는 산책길,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장소들이 가득하답니다. 오늘은 대구에서 1시간 ~ 1시간 반정도로 다녀올 수 있는 봄 나들이 명소 5곳을 소개할게요!
🎬 1. 합천 영상테마파크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합천 영상테마파크는 1920~1980년대의 서울 거리를 재현한 곳이에요. 드라마 <각시탈>, <경성스캔들>, 영화 <암살>, <밀정> 등의 촬영지로도 유명하죠.
고풍스러운 거리, 빈티지한 간판, 흑백 영화 느낌의 골목들을 걷다 보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어요. 복고 감성을 좋아하거나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면 무조건 만족할 만한 장소예요.
합천 영상테마파크 가기 전 개화기 의상으로 갈아입고 가는 것도 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는 방법이에요.
테마파크 한가운데서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전망 포인트도 많아서 여유롭게 산책하기도 좋아요.
🏯 2. 군위 삼국유사 테마파크
역사 속 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군위 삼국유사 테마파크는 전통 건축물과 조경이 잘 어우러져 있어요. 신라시대 배경의 전설과 인물을 바탕으로 조성되어 아이들과 함께 가도 교육적인 시간이 되고, 어른들도 조용히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어요.
봄날 산들바람을 맞으며 걷다 보면 마음까지 정화되는 기분! 테마파크 인근엔 뷰 좋은 카페도 많아 나들이 코스로 딱이에요.
🏺 3. 고령 대가야 유적지 & 고분공원
대가야의 옛 도읍지였던 고령은 역사 유적지와 고분군이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 정말 좋아요. 특히 고령 대가야박물관과 연계된 고분공원은 넓은 들판 속에 고분이 배치되어 있어 탁 트인 느낌이 들고, 사진도 예쁘게 나와요.
한옥 느낌의 문화시설과 체험 공간도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답니다.
🏡 4. 성주 한개마을
한옥과 흙담, 조용한 마을길이 이어지는 성주 한개마을은 전통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고택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서 걷는 것만으로도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마을 전체가 하나의 포토존이고, 근처에는 성밖숲과 성주호 등 산책하기 좋은 자연 공간도 있어요.
이곳에서도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컨셉사진 찍기 좋은 곳이에요.
따뜻한 봄날, 한적한 나들이 코스를 찾는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장소예요.
🌷 5. 칠곡 가산수피아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정원형 테마공원. 봄에는 튤립과 유채꽃이, 여름엔 수국이 가득하고, 가을엔 국화축제가 열려요. 다양한 테마정원과 미로정원, 스카이워크 등 볼거리도 많아 친구나 가족, 연인과 함께 가기 좋아요.
특히 SNS 감성샷 찍기 좋은 포토존이 많아 요즘 인기 급상승 중!
입장료도 크게 부담되지 않고, 주차도 편리해서 당일치기로 딱이에요.
🎀 마무리 한마디
대구 근교에는 이렇게 아름답고 특별한 나들이 장소들이 많답니다.
이번 주말엔 도시를 벗어나 자연과 감성이 어우러진 이 다섯 곳 중 한 군데에서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보세요. 사진도 남기고, 힐링도 하고, 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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