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봄이 오는가 싶어 제일 먼저 피는 매화꽃을 보러 원동을 갈까 했어요. 그러나 지난주는 비바람이 매섭게 치고 인스타그램 실시간으로 매화꽃이 대부분 졌다고 해서 원동을 가지 않았습니다. 원동 말고 대구에서 가깝게 갈 수 있는 곳을 찾다가 가게 된 곳은 남평문씨본리세거지입니다. 주차장: 있음, 무료 (넓은 편이긴 하나 매화꽃이 많이 피는 시기에는 차량이 많기 때문에 갓길 주차하고 살짝 걷는 것을 추천) 입장료: 무료 특징: 봄철 매화 피는 시기와 미나리 삼겹살 먹는 시기가 비슷하여 근처 하우스에서 미나리 삼겹살을 먹고 관광하는 것 또한 좋습니다. 남평문씨 본리세거지는 남평문씨 집안의 집성촌입니다. 현재도 한옥가옥에는 문씨 집안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다고하네요. 남평문씨 집안의 가장 대표적인 인물인 문익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