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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관리

추간판 탈출증(허리 디스크)의 증상과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

by 체릿 20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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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은 현대인들이라면 대부분 느껴보셨을 통증입니다.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직장인이라면 요통이 더욱 쉽게 발생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요통은 가볍게 나타나거나 급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지만 심해지게 되면 디스크로 인해 다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허리 디스크가 한번 발생해서 심해지면 수술까지 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우리가 흔히 디스크라고 하는 질병은 전문용어로 추간판 탈출증(Hernated intervertebral disc)이라 합니다. 디스크는 척주 전체에 있기 때문에 목에 디스크가 발생하면 목디스크, 허리에 디스크 증상이 나타나면 허리디스크라고 흔히들 말합니다. 그렇다면 허리 디스크는 왜 발생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추간판 탈출증(herniation of intervertebral disc)란?

추간판 탈출증
허리 디스크

허리 디스크의 원인을 알기 전에 우리는 디스크의 구조를 알아야합니다. 척추는 척추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척추 사이사이에 존재합니다. 디스크를 전문 용어로 추간판이라고 합니다. 디스크는 제일 안쪽에 젤리 형태의 끈적한 수핵이 자리 잡고 있고, 수핵 바깥으로는 섬유륜이 수핵을 감싸고 있습니다. 그리고 디스크 후방에 신경이 있습니다. 수핵은 수분이 70-80% 차지하고 있고 나이가 들면 수분이 점점 빠지게 됩니다. 따라서 나이가 듦에 따라 점점 키가 줄어든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섬유륜의 경우는 아교 섬유들의 층들로 구성되어 있고 이 층들은 배열 방식이 조금씩 다릅니다. 

우리가 흔히 디스크라고 말하는 질환은 추간판(디스크)의 수핵이 섬유륜을 뚫고 나와 신경을 눌려져서 통증을 일으키거나 다리가 저린 증상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수핵의 탈출은 수핵의 퇴행성 변화로 수분이 감소하면 탄력이 떨어지면서 발생할 수도 있고, 섬유륜의 탄력성이 떨어지면 섬유륜이 추간판 정상범위의 바깥쪽으로 밀려나게됩니다. 

 

2. 추간판 탈출증(herniation of intervertebral disc)의 원인은?

튀어나온 추간판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은 변성된 디스크에 외력이 가해지면서 디스크가 돌출된다고 보고있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드는 일을 하거나, 장시간 앉아있는 사무직의 경우 흔희 발생하지만 명확한 원인이 되지는 못합니다. 나이가 듦에 따라 디스크 내 수핵의 수분이 감소하게 되면 탄력성을 잃은 디스크에 무리가 가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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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추간판 탈출증(herniation of intervertebral disc)의 종류 및 단계

팽윤 추간판(bulging disc)

퇴행성 변화로 섬유륜이 추간판의 정상범위 바깥쪽으로 3mm 이상 대칭으로 밀려나는 것을 말하며, 섬유륜의 파열은 발생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추간판이 실제로 탈출한 경우는 아니고 요통, 방사통을 일으키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돌출 추간판(protruded disc)

수핵이 원래의 자리에서 벗어나서 내측 섬유륜을 뚫고 나온 상태입니다. 외측 섬유륜은 파열되지 않아서 수핵이 밖으로는 노출되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외부 섬유륜은 수핵의 압력에 의해 조금 밀려나있거나 경막, 신경막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탈출 추간판(extruded disc)

섬유륜의 내측, 외측이 모두 파열되어 수핵의 일부가 파열된 부위를 따라 추간판이 빠져나온 상태를 말합니다. 수핵은 아직 모체와 연결되어 있어있습니다. 

격리된 추간판(sequestrated disc)

탈출된 수핵이 모체와 완전히 단절되어 격리된 상태를 말합니다. 격리된 추간판은 척추관 내에서 움직일 수 있으며 이것은 시경근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4. 추간판 탈출증(herniation of intervertebral disc)의 증상은?

주로 요통을 호소하고 골반이나 또는 다리가 저린 느낌을 받습니다. 다리 통증의 경우 허리와 엉덩이에서 통증이 시작되어 허벅지와 장딴지까지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출된 디스트가 각 분절의 감각신경을 자극하면 통증과 저린감, 마비 등의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운동신경이 압박되면 근력이 저하되거나 심할 경우 발목을 움직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요추 4-5번의 추간판 탈출증은 주로 L5 신경이 압박되며, 엉덩이 부위에서 다리 뒤쪽, 바깥쪽 감각이 무뎌지고 저리고 당기는 느낌이 납니다. 심해지면 발을 질질 끌면서 걷게 되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추 5번과 천추 1번 사이에 발생한 추간판탈출증은 S1 신경이 압박되며 엉덩이 부위에서 다리 뒤쪽 정중앙과 종아리 쪽으로 감각이 무뎌지고 저리거나 당기는 느낌이 새끼발가락으로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는 발뒤꿈치를 들고 걷기 힘들어집니다. 

 

5. 추간판 탈출증(herniation of intervertebral disc) 예방에 좋은 운동

https://www.youtube.com/watch?v=VSjl5D83nG4

추간판 탈출증의 경우 탈출된 부위에 따라 운동방법도 달라질 수 있으며 이외에도 간단한 test를 통해 문제가 있는 조직들을 판단하여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 동영상의 경우 이러한 방향으로 운동방법이 있다는 것을 참조하시고 무조건적으로 같은 운동을 하는 것보다는 운동을 해보시고 혹시나 통증이 발생한다면 멈추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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