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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맛집

부산 해리단길 브런치 카페 프라한

by 체릿 2022.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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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오랜만에 친구들과 다 같이 만나기로 했어요. 친구들과 해운대에서 숙소를 잡고 예쁜 가게가 많은 해리단길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브런치를 먹기로 했어요. 친구가 데려갔는데 완전 맛집이었어요. 

 

영업시간: 매일 10:00 - 18:00 (라스트 오더 17:00)

주차장: 없음


홈메이드 호주식 브런치 카페 프라한

프라한 외관입니다. 조경을 예쁘게 꾸며놔서 가게 느낌이 더 프레시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작은 화분이 많아서 꽃집 느낌도 살짝 나던데 초록 초록하게 꾸며놓으니 신선한 느낌을 주었어요. 저희는 인원이 4명이었는데 좀 기다려야 했어요. 주말에는 사람이 많은 것도 있지만 테이블이 2인석이 많아서 인원이 3인 이상되면 기다리는 것을 예상해야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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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도 식물을 놔두어서 자연스러운 느낌을 연출했고 필요한 식기류만 올려놨는데 인테리어 감각이 좋았어요. 

프라한 메뉴입니다. 저희는 바질&토마토 스튜, 버섯&시금치 오픈 샌드위치, 프라한 오픈 샌드위치, 삭슈카, 레몬에이드를 시켰어요. 일인 일메뉴 했어요. 

레몬에이드

 

버섯&시금치 오픈 샌드위치
바질&토마토 스튜
삭슈카
왼쪽- 삭슈카, 위 - 프라한 오픈 샌드위치, 오른쪽 - 바질&토마토 스튜

바케트 빵이 너무 맛있었어요. 아침에 바로 만드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천연 효모빵이라고 하더라고요. 빵을 스튜와 삭슈카에 찍어먹는데 소스가 자극적이지 않아서 정말 맛있었어요. 오픈 샌드위치들도 건강한 맛 그 자체였어요. 건강한 맛이라고 해서 풀맛이 아니라 신선한 재료들을 빵 위에 올려서 속이 부담되지 않고 야채를 섭취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해리단길에서 브런치 가게를 찾으신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집이었어요. 소스가 자극적이지 않고 빵도 효모빵이라 그런지 먹는 게 부담되지 않았던 곳이었어요.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거나 해리단길에서 호주식 브런치를 먹고 싶다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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