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무릎 시린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특히나 다른 관절들보다 대부분의 폐경기 여성들에게서 무릎이 시린 증상을 호소합니다. 폐경이 와서 정말로 무릎이 시린 증상이 나타날까요? 자 그럼 무릎이 시린 증상은 왜 나타나며 그 해결방법은 무엇인지 포스팅할게요!
1. 폐경기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근골격계 변화
미국의 경우 40-60대 사이에 약 2천만 명의 여성들이 폐경 증상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폐경은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고 그렇게 됨으로 여성호르몬이 줄어들게 됩니다. 실제로 여성호르몬 중 에스트로겐은 뼈흡수 억제하는 역할을 하게 되고 뼈 형성에 관여하는 호르몬입니다. 또한 연골 생성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폐경기 여성에게서 골관절염의 발생 확률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폐경기 여성에서 근위축의 기능 저하를 나타냅니다. 근육을 기능이 저하되고 운동도 하지 않게 되면 근위축을 더욱 빠르게 진행됩니다. 그러므로 폐경기 여성들은 근력운동을 하여 근위축이 되는 것을 방지해야합니다.
2. 무릎 시림 증상은 어떤 근육에 위축이 생겨서 나타날까요?
하지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혈관을 보면 외장골동맥에서 혈관이 아래로 내려와 여러 가지 분지를 내며 혈관이 나뉘게 됩니다. 그러다 무릎 시림의 가장 원인이 되는 대퇴의 큰 동맥인 대퇴동맥은 허벅지 내측면을 주행하면서 내려옵니다. 내전근 구멍(adductor hiatus)에서 하행슬동맥으로 분지 하게 됩니다.
그림에서 보게 되면 무릎 시림을 일으키는 대퇴동맥은 결국 다리 안쪽(내측)으로 내려오게 되는데 이때 혈관과 신경들은 내전근들의 단축이 오게 되면 발로 내려가는 혈관들을 막아버립니다. 그러면서 무릎 시림이 지속됩니다. 그렇다면 혈관이 내려가는 대퇴 내측의 근육(내전근)을 풀어주면 시림 현상이 덜 하겠죠?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3. 무릎 시림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내전근 셀프 마사지
내전근 마시지를 할 때는 무릎 가까이가 아니라 치골의 근접한 근위 부분에서 내전근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대퇴동맥이 내려가는 부위가 위쪽으로 치골의 위치하고 외측으로 봉공근(sartorius), 안쪽으로 대내전근(adductor magnus)이 위치하는데, 생각보다 우리가 생각하는 내전근의 근육의 큰 부위는 조금 더 위쪽에 위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쪽으로 마사지가 잘 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폼롤러를 세로로 놓고 다리를 얹은 다음 몸통을 왔다 갔다 하면서 다리 안쪽에 마사지를 해줍니다.
내전근 마사지로 무릎 시린 증상을 빠르게 완화됩니다. 집에서 식구분들 중 마사지를 해줄 수 있다면 다리 안쪽으로 팔꿈치나 발로 지그시 누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무릎 시린 증상에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꾹 눌러주세요~ 이상 체릿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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