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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관리

정강이 앞쪽 통증과 발등, 발가락으로 쥐가 발생하는 원인과 치료방법

by 체릿 202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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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종아리나 다리 후면으로 쥐가 나거나 통증이 나타나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그러나 운동이 많이 한 이후나 또는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정강이 앞쪽이 저리고 통증이 나타나는 분들도 계십니다. 종아리 후면이 아니라 왜 정강이 앞쪽으로 통증이 나타날까요?

오늘은 정강이 앞쪽 통증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는 근육의 그에 따른 마사지 방법과 스트레칭 방법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1. 정강이 앞쪽에 통증과 쥐가 발생하는 원인

정강이 앞쪽으로 통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등산을 한 이후, 빠른 걸음으로 운동장 돌기, 수영을 한 후 등 여러 가지 스포츠 활동으로 발생하거나 이유 없이 아프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렇다면 정강이를 통증과 쥐는 어떤 근육의 문제 때문에 발생하는 걸까요?

 

전경골근(Tibialis anterior)

전경골근은 경골(tibia)의 외측과 및 몸체 측면의 상반부와 골간막에 붙어서 시작하여 제1중족골 저부(base of 1st metatarsal)와 제1설상골(cuneiform)에 붙는 근육입니다.

이 근육의 가장 큰 기능은 발목을 일차적으로 배측굴곡하는 기능, 즉 발목을 몸쪽 방향으로 당기는 기능을 합니다. 우리가 걸을 때 발목을 당겨 발뒤꿈치를 바닥에 닿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평소 편하게 서 있을 때 가자미근과 함께 균형 조절의 역할도 합니다. 

문제는 일상생활을 하지 않다가 심한 운동 등산, 빨리 걷기를 하면 발목을 계속해서 당긴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전경골근은 과도한 사용으로 단축되면서 통증이 나타나고, 또한 발등으로 내려가는 신경까지 누르게 되면서 발가락과 발등, 발가락까지 저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전경골근의 단축이 오랫동안 지속되게 되면 가자미근의 단축성 긴장을 일으켜 이후에는 발뒤꿈치에 통증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지 않은 경우에도 습관적으로 걸을 때 발목을 계속해서 당겨서 걷거나 슬리퍼를 신고 오래 걷는 등 걷는 습관으로 인해 정강이 저림 증상과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정강이 앞쪽의 통증과 쥐를 푸는 방법

전경골근 마사지

1. 트리거 포인트, 2,3은 발목의 배측굴곡, 저측굴곡

정경이뼈를 중심으로 외측에 붙어있는 전경골근은 사진에서 보는 X 표시 부분이 트리거 포인트 부분입니다. 트리거 포인트를 누르고 발목은 내렸다 올렸다 하면서 전경골근을 풀어줍니다. 

손으로 하기가 힘들다면 폼롤러를 이용하여 전경골근을 마사지해주세요. 

 

 

 

전경골근 스트레칭

선상태에서 발가락이 바닥으로 구부러진 상태를 만들어 발목을 아래로 내려서 전경골근을 스트레칭합니다. 스트레칭을 천천히 20초 유지하여 3-5회 정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꾹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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