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 미남의 조건 중 머리숱이 많아야 어려 보이고 건강하게 보이는 조건 중 하나죠? 어릴 때는 괜찮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또는 스트레스, 출산 전 후로 머리가 조금씩 빠지더니 두피가 휑하게 보이는 경우가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저 또한 원형탈모를 한번 경험한 적이 있었어요. 오늘은 탈모약의 종류와 임식 시 부작용, 남자의 탈모약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1. 탈모약의 종류와 남/여 치료 방법
탈모약의 종류에는 바르는 탈모약, 먹는 탈모약, 주사가 있습니다. 탈모가 심하지 않거나 또는 여성분들 중 탈모가 있으신 분들은 바르는 약을 먼저 추천받게 됩니다.
- 바르는 탈모약: 대표적인 성분은 1) 미녹시딜 2) 알파트라디올입니다. 바르는 탈모약의 경우 여성, 남성 모두 탈모 치료에 사용됩니다. 그리고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습니다.
- 먹는 탈모약: 대표적인 성분은 1) 피나스테리드 2)두타스테리드 입니다. 먹는 탈모약은 여성은 사용하지 않고 남성에게만 사용되는 치료법입니다.
- 주사: 탈모를 위한 주사제로는 베타메타손입니다. 주사의 경우 원형탈모에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2. 탈모약 임신 시 부작용
탈모약에는 부작용이 따릅니다. 먹는 탈모약은 대표적으로 성기능 저하가 있는데 1-2%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미약한 수준입니다. 바르는 약의 경우 다모증이 생길 수 있고 약을 바르는 초기에 일시적으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쉐딩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다시 자라나게 됩니다. 또한 건조증과 가려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먹는 탈모약의 경우 주로 남성형 탈모 치료에 사용되지만 임신 중 여성에게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는 남성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로 남성 태아에게 성기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한 여성이 이 약을 다루거나 복용하면 안됩니다. 또한 약이 부서진 알약을 만졌을 때 피부를 통해 약이 흡수될 수 있습니다.
3. 남자 탈모약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
남성의 경우 탈모약을 복용한다해도 태아나 임신 상태에서는 피부에 직접적 접촉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남성의 몸에서만 작용하고 여성이나 태아에 대한 영향은 임신 중 복용하거나 노출이 되었을 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러나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임신 중에 남편과의 관계에서는 약물에 대해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임신을 계획한다면 전문의로 상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 탈모약 실손(실비보험) 청구
탈모약은 실비보험도 청구 가능합니다. 스트레스성 원형 탈모와 지루성 탈모일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질병 코드가 L63(원형탈모), L64(남성형 탈모) 경우 청구 가능합니다. 원형탈모의 경우 탈모약, 주사, 약제비 청구 가능합니다. L64(남성형 탈모)의 경우 1세대 실비보험 가입자만 청구가능합니다. 원형탈모와 남성형 탈모 모두 미용목적이 아닌 치료용 목적이면서 우연히 발생한 탈모의 경우에만 해당된다고 합니다.
'건강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생리전증후군(PMS) 증상과 영양제(이노치노하하) 먹어본 후기 (0) | 2025.02.04 |
|---|---|
| 도수치료 실비 보험 개편 보장범위와 자기 부담금, 실비청구서류 정리 (0) | 2025.01.22 |
| 망고 알레르기 반응 및 치료와 알레르기 검사 (0) | 2025.01.21 |
| 홈트레이닝 어플별 특징 정리 (0) | 2025.01.19 |
| 건강관리사 자격증 내일배움카드로 친정엄마 산후도우미 지원 (0) | 2025.01.15 |